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발표한 Microsoft 365 Copilot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핫한 GPT-4를 적용한 Microsoft 365의 새로운 기능인데요, 업무용 소프트웨어인 Microsoft 365에 GPT-4가 적용되면 어떤 활용이 가능해질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GPT-4란 무엇인가?
GPT-4는 오픈 AI에서 개발한 생성형 언어모델입니다. 생성형 언어모델이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내는 AI 모델을 말하는데요, GPT-4는 이전 버전인 GPT-3.5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하고 더 정교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더 나은 수준의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GPT-4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에 대해 글을 쓸 수 있으며, 질문에 답변은 물론 요약하거나 번역 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멀티모달 방식을 도입해 텍스트 외의 이미지 형태의 데이터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GPT-4를 이용에 업무에 활용하거나 수익을 벌 수 있는 수많은 팁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MS사는 자신의 업무용 소프트웨어 Microsoft 365에 GPT-4를 탑재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 배너는 제가 포스팅한 GPT-4 업그레이드 관련 포스팅인데요, 버전이 올라가면서 어떤 점이 좋아졌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도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pen AI, GPT-4 출시 - 얼마나 좋아 졌을까? (무료 이용팁!)
GPT-4 출시! 현지 시간 14일 Open AI에서 새로운 버전의 챗봇 GPT-4를 출시했습니다. Open AI는 GPT-4가 기존 3.5 버전 보다 성능이 어마어마하게 향상됐다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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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엑셀에 GPT-4가 적용되면 어떻게 될까?
Microsoft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을 포함한 구독형 서비스인 Microsoft 365에 GPT-4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탑재된 기능은 '코파일럿 (Copilot)'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됩니다. 코파일럿은 문서를 작성하는 동안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는 AI 비서 역할을 합니다.
먼저 워드에서 글을 쓰다가 코파일럿 창을 열어서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고 텍스트는 물론 음성으로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 작성법'이라고 입력하면 코파일럿은 포스팅 블로그의 구조와 예시를 보여주며 글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방법 등의 정보도 자동으로 검색하여 제공합니다.
파워포인트에서 발표 슬라이드를 만들 때도 코파일럿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빈 슬라이드에 'GPT-4란 무엇인가?'라고 입력만 하면 코파일럿은 GPT-4의 정의와 개발 과정 등의 내용과 그림, 차트 등의 시각 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슬라이드에 넣어줍니다.
엑셀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를 시각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또한 별도의 명령어나 함수 적용 없이 자연어로 요청하면 데이터를 알아서 정리해 주거나 차트를 생성해 보여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카테고리와 플랫폼 별로 글 조회수를 차트로 표시해 줘.'라고 요청하면 코파일럿이 알아서 차트를 생성해 준다는 것입니다.
아웃룩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복잡한 메일들을 요약할 뿐만 아니라 개개인에게 아직 답변하지 않은 내용들을 파악하여 전체적인 응답에 적용시킨다고 합니다. 메일의 목적에 맞게 메시지 유형을 전환할 수 있고 토글을 사용하여 메시지의 톤이나 길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처럼 요구할 수 있는 것이죠. '답장 초안을 작성하여 두 번째와 세 번째 요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요청해 줘. 요약해서 전문적인 어조로 작성해.'
기업의 생산성에 초점
Microsoft 365는 비즈니스 챗이란 것도 새로 발표를 했는데요.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에게 어떤 프로젝트에 관해 물어보면 그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와 관련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이메일 등 모든 것들을 파악한 후 관련 내용 요약해서 답변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파일, 문서, 메일 하나하나 모두 열어서 확인했어야 할 일을 특정 인물에 관련하여 질문만 하면 그것에 대한 모든 정보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SWOT 분석 같이 비즈니스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분석 포맷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이 코파일럿은 소수의 고객 그룹과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전성에 관련하여 충분한 보완이 필요하고 기업의 생산성이 얼마나 향상되는지 검수를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코파일럿의 정식 출시는 테스트를 충분히 마친 후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얼른 코파일럿을 활용하여 업무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출시가 깨나 기다려지는데요, 추후에 이뤄질 Microsoft 365 코파일럿의 출시가 기업의 생산성과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코파일럿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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